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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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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놀(다산북스)
2017년 04월 05일 출간 정가 16,000원 페이지 320 Page

Prologue 우리는 모두 보노보노 같은 사람들

다른 사람들하고도 같이 사는 법
진정한 위로는 내가 받고 싶은 위로 / 별것 아닌 대화가 필요해 / 친구가 되는 방법 / 진짜 친구라는 증거 / 미움받을 용기 / 우리는 왜 칭찬에 목숨을 걸까 / 내 것을 알려주기 위해 화를 낸다 / 싫어하는 것과 사이좋게 지내기 / 졌다고 생각한 놈이 있을 뿐 / 가족이란 모르는 것투성이

꿈 없이도 살 수 있으면 어른
‘금세’를 안 하면 어른이 될까 / 어른들 이야기는 재미없어 / 인생이 꼭 재미있어야만 할까 / 보고 싶어서 가슴이 미어질 때 / 변하지 않는 것을 지키는 사람 / 재미없어지고 나서야 할 수 있는 일 / 엄마는 언제부터 엄마였을까 / 꿈 없이도 살 수 있으면 어른 / 어른이 안 되고 싶던 날

인생에서 이기는 건 뭐고 지는 건 뭘까
아이의 명예 / 내가 할 수 있는 것 찾기 / 그런 나도 나야 / 소중한 건 졌을 때의 얼굴 / 새 학기의 마음은 겨울 / 연애를 끊었어요 / 꿈을 이루지 못한 나를 미워하지 마 /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어 / 성격이 팔자다

솔직해지는 순간 세상은 조금 변한다
소심해지고 싶지 않아서 소심해진다 / 친구는 기다려주는 사람 / 나 상처받았어 / 소고기 안 먹는 집안 / 내 성격의 재발견 / 우정의 목록 / 오그라들지 못하는 사람 / 더하기 빼기 관계 / 세상의 모든 딸들

완벽함보다 충분함
없어도 곤란하지 않다면 필요 없는 것 / 꿈이 이상한 이유 / 취미는 어른을 위한 놀이 / 걷는 게 좋아 / 친구란 좋구나 / 자봉의 발견 / 재미있는 일도 재미없는 일도 다 이 세상의 것 / 좋아하는 것은 이마 위에 붙어 있어

Epilogue 솔직해지는 방법은 솔직해지는 거야

출처 : 알라딘 
저:김신회
여행을 자주 떠나지만 여행을 좋아한다고 하기에는 망설여지고 툭하면 도망칠 궁리를 하지만 떠나는 일에 능숙하지 않다. 아쉬울 것 없이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머릿속은 집착과 욕심으로 꽉 차 있고 돌아오기 전날의 트렁크 가방처럼 늘 정리 안 된 마음으로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므로 아직은 가능성이 있는 거라고 제멋대로 착각하며 지내고 있다.『서른은 예쁘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 등을 썼다.

출처 : 예스24 
서툰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

“틀린 길로 가도 괜찮아.
다른 걸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수채화 같은 투명함으로 깊이 있는 철학을 감싼 만화 <보노보노>
작가 김신회가 발견한 <보노보노> 속 주옥같은 위로의 문장들!


<보노보노>는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2017년 현재 41권까지 출간되는 동안 전 세계를 통틀어 1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우리나라엔 1995년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된 만화책으로 처음 정식 소개되었다. 그 후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각색되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게 됐으며 2016년에는 3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리터치 애니메이션이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어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보노보노가 서른이 되어가는 동안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어린이들도 이제 어른이 되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사는 게 뭔지 잘 모르겠고 솔직해지려 하면 할수록 자신만 손해 보는 것 같아 점점 스스로를 감추게 된다. 그러다보니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원하는 무언가가 나인지 헷갈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결국 오늘도 ‘잘사는 것’과 한 발짝 멀어지는 기분이 든다. 어른은 어른인데 아직도 사는 데 소질 없는 ‘서툰 어른’이 된 것이다.

『서른은 예쁘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 등 서툰 어른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김신회 작가는 보노보노를 천천히 음미해 읽으며 아직도 서툴기만 한 우리들을 위로해줄 문장들을 끄집어냈다. 어린 시절엔 마냥 엉뚱하고 귀엽게 느껴졌던 보노보노 속 에피소드와 대사들은 다시 보면 어른이 된 지금의 우리에게 더 깊은 울림을 준다.

보노보노를 알고 나서 세상을 조금 다르게 보게 됐다. 늘 뾰족하고 날 서 있던 마음 한구석에 보송한 잔디가 돋아난 기분이다. 사람은 다 다르고 가끔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사람도 만나지만 다들 각자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는 것, 내가 이렇게 사는 데 이유가 있듯이 누군가가 그렇게 사는 데에도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억지로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이해하든 하지 않든, 앞으로도 우리는 각자가 선택한 최선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므로.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그러는 것처럼. _프롤로그 중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특징이 있다. 대단한 꿈 없이도 묵묵히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 큰 재미보다는 편안함을 선호하는 사람들, 어릴 적 기대엔 못 미치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기만 하진 않는 사람들, 한창 욕심을 내고도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며 체념할 줄 아는 사람들, 나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만큼 누군가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들, 가끔 의욕 없고 게을러 보이는 사람들……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별하게 씩씩하거나 밝지 않아도 그럭저럭 살아간다.

보노보노를 예전부터 좋아했던 사람들 또는 보노보노에 대해서 몰랐던 사람들이라도 김신회 작가의 담담한 말투로 옮겨낸 보노보노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신회 작가의 말처럼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은 있어도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 나처럼, 당신처럼, 그리고 보노보노처럼”.
출처 : 알라딘 
9791130611853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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