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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과거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빛의 과거

은희경 지음
2019년 08월 29일 출간 정가 14,000원 페이지 360 Page
2017
1977―3월, 4월
1977―5월, 6월, 7월
2017
1977―9월, 10월, 11월
1977~2017
출처 : 알라딘 
저:은희경
1959년 전북 고창에서 출생했고 전주여고를 거쳐 숙명여대 국문과와 연세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하였다.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고독과 내면적 상처에 관심을 쏟는 작품들을 잇달아 발표하여 젊은 작가군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등단 3년만인 1998년에 『아내의 상자』로 제22회 이상문학상 수상하면서 소설가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한국문학번역원 비상임이사(제4대, 임기3년), 문화관광부 한국문학예술위원회 문학위원회 상임위원, 미국 워싱턴대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30대 중반의 어느 날, `이렇게 살다 내 인생 끝나고 말지` 하는 생각에 노트북 컴퓨터 하나 달랑 챙겨 들고 지방에 내려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은희경의 인생을 바꿨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이중주』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나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자, 산사에 틀어박혀 두 달 만에 『새의 선물』을 썼다. 이 작품이 제1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하면서 필명을 날리게 되었다. 한 해에 신춘문예 당선과 문학상 수상을 동시에 한 작가는 1979년 이문열, 1987년 장정일 이후 처음이었다. 또한 1997년에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로 제10회 동서문학상을, 1998년에 단편소설 『아내의 상자』로 제22회 이상문학상을 수상, 2000년에 단편소설 『내가 살았던 집』으로 제26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은희경은 등단한 다음 해부터 2년 동안 엄청난 양의 작품을 소화해냈다. 해마다 2000매 이상을 썼을 것으로 추측된다. 은희경 소설은 무엇보다 ''잘 읽힌다''는 것과 무척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 뒤에는 단순한 유머가 아닌 진한 페이소스를 숨기고 있다

은희경 소설의 매력은 소설의 서사 진행 과정중 독자들 옆구리를 치듯 불쑥 생에 대한 단상을 날리는 데 있다. 그녀의 소설을 흔히 사랑소설 혹은 연애소설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은희경은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의 상투성'', 그로 인해 초래되는 진정한 인간적 소통의 단절"이라고 한다. 그녀를 따라 다니는 또 하나의 평은 ''냉소적''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사랑이나 인간에 대해 환상을 깨고 싶어한다. 그녀에 의하면 ''사랑의 가장 커다란 병균은 사랑에 대한 환상''이다. 그녀는 사랑에 관한 이 치명적인 환상을 없애기 위해 사랑을 상대로 위악적인 실험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마이너리그』는 58년 개띠 동창생 네 친구의 얽히고 설킨 25년 여 인생을 추적하면서 '마이너리그'란 상징어로 한국사회의 '비주류', 그러나 실제로는 대다수 보통 사람들이 해당될 수밖에 없는 '2류인생'의 흔들리는 역정을 경쾌한 터치로 그려낸 소설이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갖가지 허위의식, 즉 패거리주의 학벌주의 지역연고주의 남성우월주의 등을 마음껏 비웃고 조롱하는 가운데, 주인공들의 마이너 인생을 애증으로 포옹한다. 작가는 권두의 '작가의 말'에서 "내게 주어진 여성이라는 사회적 상황은 한때 나로 하여금 남성성에 대한 신랄함을 갖게 했다. 이제 나를 세상의 남성과 화해하게 만든 것은 삶의 마이너리티 안에서의 동료애가 아닌가 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불완전한 도중(道中)에 있다"라고 말한다.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상속』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장편소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그것은 꿈이었을까』 『마이너리그』 『비밀과 거짓말』 『소년을 위로해줘』 『태연한 인생』이 있다.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출처 : 예스24 
“이젠 처음 보려고 했던 풍경을 다시 볼 거예요. 처음 쓰려 했던 소설을 다시 쓰고 싶어요.”
―2012년 작가와의 만남에서

읽는 내내 중얼거리고 말았다. 나의 은희경, 우리가 바라보고 걷는 등, 한국 문학의 가장 전율적인 작가…… 은희경을 읽는다는 것은 언제나 한국 현대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 일이다. 나와 닮은 목소리를 드디어 만나 그이의 차분하지만 낯설고 독보적인 말에 과녁처럼 관통당하는 일이다.
―정세랑(소설가)

*

어떤 기억은 다르게 적힌다

“누구도 과거의 자신을 폐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편집하거나 유기할 권리 정도는 있지 않을까.”

은희경 7년 만의 새 장편소설 『빛의 과거』
당신에게도 있는, 그런 기억을 만나다

‘나’는 오랜 친구의 소설을 읽고 1977년 여자대학 기숙사에서의 한때를 떠올린다. 삶에서 마주친 첫 ‘다름’과 ‘섞임’의 세계, 순간순간 빛나지만 모든 것이 서툴던 시절. 그러나 같은 시간을 공유했어도 그녀와 내가 본 세상은 너무나 다르다. “그들 중 누구도 그립지 않지만 또한 잊히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과거의 어떤 진실은, 나의 오늘을 바라보게 한다.

“성년이 되어가는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낯선 세계에 대한 긴장과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 자기 인생을 만들어가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기숙사라는 집단은 이질적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잖아요. 불완전한 나이에 이질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완성되는 이야기들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2016년 한 인터뷰에서

‘기숙사’
“기숙사는 출신지와 부모로부터 벗어나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이십대 초반 여자 대학생들의 집단이었다. 그들은 각기 다른 지점으로부터 다른 조건을 지니고 떠나왔다. 이제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을 꾸려가야 하는 만큼 의식하든 안 하든 자기라는 존재가 다름의 형태로 드러나게 되어 있었다. 같은 생활공간에서 그 다름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그리고 그 개별적인 ‘다름’은 필연적으로 ‘섞임’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비극이라고 이름 붙일 만한 서투름과 욕망의 서사가 개입될 수밖에 없었다.” (pp. 27~28)

- 322호 기숙사생 소개
김유경: 국문과 1학년
“내가 온 힘을 다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무리 속에 끼어들어 남들과 비슷해 보이는 것뿐이었다.”
주인공. 보수적인 지방 도시에서 상경했다. 낯선 상황에서 종종 말을 더듬기 때문에 먼저 나서서 말하지 않는다. 그 콤플렉스 탓에 모범생처럼 보이는 것을 선택했지만 진짜 모범생은 아니다.

최성옥: 화학과 3학년
“모성과 처녀성이 다 있는 여인상을 창조했다는 게 무슨 뜻이야?”
322호의 서열 1위.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는다. 고시생 남자친구와 그의 보수적인 집안 때문에 고민이 많다. 송선미의 베스트 프렌드.

양애란: 교육학과 2학년
“남자들, 걔네가 뭘 알어. 립글로스 바른 거랑 군만두 기름 묻은 것도 구별 못 하는데.”
미팅을 60번쯤 하고 지금은 세 명의 남자를 동시에 만나는 중. 실전 연애 경험이 많아 때로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주기도 한다. 남에게 과시하는 걸 좋아하며 자기중심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다.

오현수: 의류학과 1학년
“인간이 다 틀에 넣어 해석할 수 있는 시시한 존재로 느껴지기 때문에 마음이 편해.”
집순이. 취향 있는 사람, 말수는 적어도 의사 표현이 분명하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 없는 듯 보이지만 실은 다 보고 있다. 취미는 전용 잔에 커피 마시기, 소녀소설 읽기, 클래식 음악 듣기, 기타 연주.

- 417호 기숙사생 소개
송선미: 산업미술과 3학년
“날도 천지빼까린데 공부 쫌 미라놓고 놀 수도 있는 기지.”
늘 물 빠진 긴팔 티셔츠에 판탈롱 청바지 차림. 얼굴 반을 덮는 덥수룩한 사자 머리 아래 엄청난 미모가 숨어 있다. 걸걸한 목소리로 사투리를 쓰며 우스꽝스럽게 행동하지만 어딘지 슬퍼 보인다. 최성옥을 무한 신뢰한다.

곽주아: 가정관리학과 2학년
“성경에도 있잖아. 언제 올지 모르는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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