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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 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장인 - 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

리차드 세넷 지음, 김홍식 옮김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년 07월 29일 출간 정가 25,000원 페이지 496 Page

역자의 글|장인, 그들은 언제나 일에서 인간을 봤다
프롤로그|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

1부 장인Craftsman
1장 속병 앓는 장인The Troubled Craftsman
현대의 헤파이스토스_ 고대의 도공과 리눅스 프로그래머들
일할 동기의 약화_ 계획경제와 경쟁으로 망가지는 근로자들
기능의 골절_ 손과 머리의 분리
품질 표준의 갈등_ 정확성과 실용성

2장 작업장The Workshop
길드에 속한 집_ 중세 금세공인
나 홀로 마스터_ 장인에서 예술가로 변신하다
명인의 비밀은 그와 함께 죽었다_ 스트라디바리의 작업장

3장 기계Machines
거울 도구_ 복제품과 로봇
계몽주의 장인_ 디드로의『백과전서』
낭만주의적 장인_ 존 러스킨, 근대 세계를 겨냥해 싸우다

4장 물질의식Material Consciousness
변형_ 도공 이야기
존재_ 벽돌공 이야기
의인화_ 물건에서 발견하는 덕과 멋

1부 요약

2부 실기Craft
5장 손The Hand
지능적인 손_ 탐색할 수 있는 능력
손의 가치_ 표현하는 감각
두 개의 엄지_ 조화로부터 협력
손·손목·팔뚝_ 힘을 최소한으로 줄여 써라
손과 눈_ 집중의 리듬

6장 말로 가르쳐주는 표현Expressive Instructions
죽은 표상_ 닭의 불행
공감적 예시_ 줄리아 차일드가 설명하는 달뷔프라식 영계요리
장면 서사_ 엘리자베스 데이비드의 베리숑식 닭요리
은유로 가르쳐주다_ 벤쇼 부인의 달뷔프라식 닭요리 조리법

7장 의식을 깨우는 도구들Arousing Tools
쓰기 어려운 도구들_ 망원경, 현미경, 메스
수리_ 고치면서 탐험하다
영험한 도구_ 루이지 갈바니의 불가사의한 전선
상상력 깨우기_ 직관적 도약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8장 저항과 모호Resistance and Ambiguity
장인은 저항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가
최소 저항의 궤적_ 사각 상자와 둥근 튜브
일을 어렵게 만들다_ 건물 외피 작업
저항 지역_ 세포벽과 세포막
모호함의 표현_ 미로와 놀이터
즉흥 조치_ 계단

2부 요약

3부 장인의식Craftsmanship
9장 품질을 추구하는 작업Quality-Driven Work
전문성_ 같이 노는 전문가와 따로 노는 전문가
강박관념이 보이는 야누스의 두 얼굴_ 두 집의 이야기
직업_ 계속 이어가는 삶의 서사

9장 능력Ability
일과 놀이_ 실기의 실과 바늘
능력의 지도_ 초점 맞추고, 질문하고, 문제를 설정하다

에필로그|철학하는 작업장
감사의 글
주석

출처 : 알라딘 
저:리처드 세넷
영국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y 사회학과 교수이며 노동 및 도시화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좌파 지식인이다. 사회학뿐 아니라 건축, 디자인, 음악, 예술, 문학, 역사, 정치 경제 이론까지 두루 막힘이 없는 그는 유럽 지식인 사회에서도 주목받는 몇 안 되는 미국인 학자 가운데 한 명이다. 1998년 펴낸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The Corrosion of Character』는 독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유럽에서 읽히는 미국인’이란 평을 받았다. 2006년에는 슈투트가르트 시가 주관하는 헤겔상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국에선 토니 블레어 전 총리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영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영국 일간지〈가디언〉은 신노동당의 노동정책에 깊숙이 관여한 세넷을 블레어의 ‘지적 조언자intellectual mentor’라 불렀을 정도다. 우아하고 학자적인 글쓰기로 유명한 세넷은 이 책을 포함해 노동사회학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계급의 숨겨진 상처The Hidden Injuries of Class』(1972)『공인의 몰락The Fall of Public Man』(1974)『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1998)『불평등 사회의 인간존중Respect in a World of Inequality』(2003) 등 모두 13권의 책을 펴냈고 소설도 3편이나 발표했다.

역:김홍식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파리 10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교과과정을 수학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국제경제팀과 삼성전자 국제본부 등에서 근무한 뒤 현재 경제/금융/투자 분야 번역가로 활동하며, 클라이브 해밀턴의 『성장 숭배』, 리처드 세넷의 『장인』, 『골드만삭스』, 『NASA, 그들만의 방식』, 『경제학자들의 목소리』,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 『슈퍼 스톡스』 (공역),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공역), 『시장변화를 이기는 투자: 랜덤워크』(공역) 등을 옮겼다. 곧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사례집: 개정판』과 페르낭 브로델의 『La dynamique du capitalisme』이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예스24 
2010 스피노자상, 2008 게르다 헨켈상, 2006 헤겔상 수상작가
세계적 석학 리처드 세넷의 ‘신(新) 장인론’
이제는 ‘생각하는 손’으로 움직여라!

“만드는 일이 곧 생각의 과정이다”
상고시대 도공부터 디지털 시대 리눅스 프로그래머까지 장인의 패러다임을 넓히다


세상에는 무관심한 채 오직 일 그 자체를 위해 몰입하는 인간의 모습. 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장인의 이미지다. 그러나 급속도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순수한 노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간은 실종되어간 지 오래다. 마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초콜릿, 설탕 등 각종 향미 재료의 달콤함은 즐기면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근본 중의 근본 재료인 신선한 물의 맛을 그냥 지나치는 것과 같다. 현대문화가 아이스크림이라면, 인간의 노동은 물과도 같다. 물의 맛과 가치를 잊은 채 아이스크림만 찾는 현대인들에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적 조언자’ 리처드 세넷은 실종된 ‘장인’을 끄집어내라고 말한다.

2010년 스피노자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리처드 세넷은 신간 『장인』(리처드 세넷 지음, 김홍식 옮김, 21세기북스)에서 우리 생각 속 틀에 박힌 장인의 모습을 여지없이 깨뜨린다. 저자는 장인의 모습을 단지 목공이 하는 육체적인 기능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주 편협한 생각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상고시대의 그리스 도공, 로마제국의 이름 없는 벽돌공, 거대한 성당을 지어 올렸던 중세 석공, 르네상스 예술가를 비롯해 근대의 노동자, 리눅스 프로그래머, 건축가, 의사 등 현대의 전문 직종에 이르기까지, 시공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장인 분석을 통해 장인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장인의 신(新)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결국 저자의 목표는 별다른 보상 없이도 일 자체에서 깊은 보람을 느끼고 세심하고 까다롭게 일하는 인간, 즉 우리 안에 잊힌 장인의 원초적 정체성을 복원하는 일이다.
그는 원초적 장인의 모습을 들여다보려면 시야를 크게 넓혀서 현대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참여하는 리눅스 프로그래머들은 문제를 푸는 일과 문제를 찾는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실험처럼 이어진다는 점에서 고대의 도공들과 아주 흡사하다. 이 엄청난 시대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고대 헤파이스토스 찬가가 칭송했던 장인의 요소들을 구현하고 있다. 다시 말해 “리눅스는 인터넷 공간의 장터에 있는 장인들을 활용한다. 리눅스 커널은 1990년대 초에 레이먼드와 같은 오픈소스 입장에서 활동하던 리누스 토르발스(Linus Torvalds)에 의해 개발됐다. 레이먼드는 ‘보고 있는 눈이 충분히 많으면 찾지 못할 버그는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이 말은 엔지니어들끼리 쓰는 표현인데, 충분히 많은 사람이 코드를 만드는 장터에 참여하면 양질의 코드 만들기가 성당 모델보다 용이하고, 또 지적 재산권에 구속되는 상업용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수월해지는 것을 뜻한다.”


“훌륭한 장인의 본성은 누구에게나 있다”
인간의 손으로 빚어낸 결함과 불규칙성의 아름다움, 불완전한 영혼이 빚어낸 시련과 창조의 하모니


이 책의 핵심인 1부는 역사상 장인이 밟아온 길과 작업장과 도구, 의식의 세 가지 갈래로 훑어본다. 특히 불평등한 관계 속 장인의 모습과 기계에 대항하는 장인의 싸움 등 장구한 역사 속에서 고통받는 장인을 들여다본다.
장인을 찬양하는 구절로 가장 오래된「헤파이스토스 찬가」는 장인을 문명의 개척자로 칭송한다.「헤파이스토스 찬가」는 그 글에서 개인의 재능보다는 기능을 대대로 이어가는 것을 중시했던 상고시대의 ‘공동체적 유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중세 장인의 권위는 그가 기독교인이라는 데 있었다. “씨앗을 뿌리고, 싹을 심고, 묘목을 옮겨 심는 것만큼 경이로운 광경이 어디 있겠느냐?”라는 성 어거스틴(Augustine)의 말처럼 스스로 파멸로 치달을 수 있는 인간의 성향을 이러한 노동이 막아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인의 노동을 환영했다. 이런 이유로 중세에는 새로운 장인이 출현했는데, 성직자면서 장인이기도 했던 기독교 성인들이다. 이들은 ‘묵묵히 일하는 부지런함’을 장인의 덕목으로 보았다.
근대 이후 수공업 장인이 직면한 가장 큰 딜레마는 기계였다. 경제사에서 숙련 육체노동이 지나온 길을 보면 기계는 처음에 친구였지만 번번히 적이 되고 말았다. 직물을 짜고, 빵을 굽고, 철물을 만들던 장인들은 모두 도구를 환영했지만, 결국 도구는 그들에게 등을 돌렸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함을 구현해내는 기계 앞에서 인간은 초라해졌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19세기 러스킨이 표방한 장인은 ‘인간의 손으로 빚어낸 불규칙성이 주는 아름다움’이었다. 러스킨에게 장인은 ‘망설이고 실수할’ 기회가 절실히 필요한 모든 사람을 대변하는 상징적 존재였다.
또한 이 책은 손과 머리 사이의 긴밀한 관계에 주목한다. 뛰어난 장인은 누구나 구체적인 작업과 생각 사이를 오가는 대화를 하게 되고, 이 대화는 반복적인 습관으로 진화한다. 벽돌을 쌓고, 음식을 요리하며, 놀이터를 설계하고, 첼로를 연주하는 일 등이 다 그런 일이다. 손과 머리는 하나이며, 행동하면서 동시에 생각하는 게 장인의 일하는 방식임을 뜻한다.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한 ‘The Craftsman’의 ‘craft’의 의미-손끝의 기술을 요하는 직업, 숙련 직업-에도 장인의 흔적이 스며있다.
손과 기능의 숙달 과정은 2부에서 집중적으로 탐색한다. 그는 손을 탐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지능적인 손’, 표현하는 감각을 가진 ‘손의 가치’를 살펴보고, ‘두 개의 엄지’에서는 두 손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또 협력하는지, 힘의 강약을 조절하는 손과 손목· 팔뚝, 그리고 집중의 리듬을 만드는 ‘손과 눈 사이의 관계’를 설명한다. 그 밖에도 장인이 도구를 쓰는 방식, 몸동작을 조직하는 방식, 물건을 보는 사고방식 등 세넷만이 추적할 수 있는 다양한 단서들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3부는 우리 안의 어떤 요인이 작업의 질을 추구하는 욕망과 의지를 고무하는 것인지를 살펴본다. 특히 ‘강박관념이 보이는 야누스의 두 얼굴’ 등 극단에 치우친 장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계몽사상 선조들은 ‘인간 대다수가 일을 잘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을 타고난 유능한 동물’이라고 믿었다. 세넷은 그 말을 지지한다. 그는 훌륭한 장인이 될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고, 그 능력의 정도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비슷하다고 말한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묘미는 좀처럼 접할 수 없는 많은 사료와 다양한 증거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데 있다.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세넷 특유의 살아있는 언어는 우리가 잃어버린 진정한 『장인』과의 대화에 빠져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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