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아니고 구름도 아니고

빗방울이 되기 싫은 구름의 이야기를 통해 본 자연의 섭리
빗방울이 모여 이뤄진 구름은 언제 보아도 신기하고 포근하기만 합니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구름들은 빗방울이 되어 땅 위로 떨어지면서 세상 곳곳을 여행하곤 합니다. 메말랐던 땅과 식물들은 빗방울을 몹시 반기고, 비로 인해 온 세상은 싱그러움과 활기를 되찾지요. 이렇게 세상 곳곳을 여행하던 빗방울들은 다시 하늘로 돌아와 구름이 되지요. 동화적이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물이 수증기로, 수증기가 구름으로, 구름이 다시 비가 되는 순환 과정을 통해 자연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