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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책 -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위대한 정치학의 유산들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정치의 책 -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위대한 정치학의 유산들

폴 켈리 외 지음, 박유진.이시은 옮김
2013년 07월 14일 출간 재정가 28,000원 페이지 352 Page

고대의 정치사상(기원전 800년~서기 30년)
“그대가 선해지고자 하면 백성들도 선해질 것이다” - 공자
“병법은 국가의 중대한 사안이다” - 손자
“나랏일의 도모는 선비들과만 함께해야 한다” - 묵자
“철학자가 왕이 되지 않으면 나라에서 악폐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플라톤
“인간은 본래 정치적 동물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외바퀴는 움직이지 않는다” - 차나캬
“간신들이 안전과 이익을 누리는 것은 몰락의 조짐이다” - 한비자
“통치권은 공처럼 이리저리 튀어다니게 마련이다” - 키케로

중세의 정치(서기 30~1515년)
“정의가 없는 정부는 대규모의 강도떼가 아니고 무엇인가” -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너희가 싫어할지라도 싸움은 너희에게 과하여진 의무니라” - 마호메트
“민중은 도덕적인 사람의 통치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 -알파라비
“자유민은 국법에 의거해서가 아니면 투옥되지 않는다” - 존 왕의 귀족들
“전쟁이 정당해지려면 정당한 명분이 필요하다” - 토머스 아퀴나스
“정치적으로 산다는 것은 훌륭한 법에 따라 산다는 뜻이다” - 에지디우스 로마누스
“교회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데 전념하고 세속적 권력을 포기해야 한다” - 파도바의 마르실리우스
“정부는 부정을 저지르는 경우가 아니면 부정을 막는다” - 이븐할둔
“신중한 통치자는 약속을 지킬 수 없고 지켜서도 안 된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합리성과 계몽(서기 1515~1770년)
“처음에는 모든 것이 누구에게나 공통되었다” - 프란시스코 데 비토리아
“주권은 국가의 절대적이고 영속적인 권력이다” - 장 보댕
“자연법은 인간법의 기반이다” - 프란시스코 수아레스
“정치는 사람들을 연합하는 기술이다” - 요하네스 알투시우스
“자유는 우리가 자신에 대해 가지는 권한이다” - 휘호 흐로티위스
“인간의 자연상태는 만인 대 만인의 투쟁상태다” - 토머스 홉스
“법의 목적은 자유를 보호하고 확장하는 것이다” - 존 로크
“입법권과 집행권이 하나의 조직체 안에서 통합되면 자유란 존재할 수 없다” - 몽테스키외
“독립적인 기업가들은 훌륭한 국민이 된다” - 벤저민 프랭클린

혁명사상(서기 1770~1848년)
“자유를 포기하는 것은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 장 자크 루소
“일반적으로 정당한 입법원칙은 행복에 기초할 리가 없다” - 이마누엘 칸트
“개인의 열정은 종속되어야 한다” - 에드먼드 버크
“재산에 따른 권리는 극히 불안정하다” - 토머스 페인
“사람은 모두 평등하게 태어났다” - 토머스 제퍼슨
“각 민족은 저마다 행복의 중심을 내포하고 있다” -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
“정부는 악할 수밖에 없다” - 제러미 벤담
“국민은 무기를 보유하고 소지할 권리가 있다” - 제임스 매디슨
“가장 존경할 만한 여자들은 가장 억압받는 여자들이다”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노예는 자기 존재가 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 게오르크 헤겔
“전쟁은 다른 수단을 동원하는 정치의 연장이다” -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노예제 폐지와 미합중국은 공존할 수 없다” - 존 C. 칼훈
“지나치게 광대한 국가는 본질적으로 결국 부패하게 마련이다” - 시몬 볼리바르
“교양 있는 현명한 정부는 사회발전의 필요성을 인식한다” - 호세 마리아 루이스 모라
“‘가족’을 공격하는 경향은 사회적 혼란의 징후다” - 오귀스트 콩트

대중의 부상(서기 1848~1910년)
“사회주의는 새로운 형태의 노예제다” - 알렉시 드 토크빌
“‘나’가 아닌 ‘우리’를 이야기하라” - 주세페 마치니
“파격적으로 행동하려는 사람이 그토록 적다는 것이 이 시대의 중대한 위기를 말해준다” - 존 스튜어트 밀
“누구도 당사자의 동의 없이 남을 지배할 만큼 훌륭하지는 않다” - 에이브러햄 링컨
“소유란 도둑질이다” - 피에르 조지프 프루동
“특권을 누리는 자는 정신과 마음이 타락한다” - 미하일 바쿠닌
“가장 좋은 정부는 전혀 다스리지 않는 정부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공산주의는 역사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결책이다” - 카를 마르크스
“공화국을 선포한 자들이 자유의 암살자가 되었다” - 알렉산드르 헤르첸
“민족의 자유는 완전히 보장받아야 한다” - 김구
“권력에의 의지” - 프리드리히 니체
“신화는 그 자체로 중요하다” - 조르주 소렐
“우리는 노동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위협요인은 가공할 이웃국가를 경시하는 것이다” - 호세 마르티
“승리하려면 과감히 맞서야 한다” - 표트르 크로폿킨
“여성을 죽이든지 아니면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 - 에멀라인 팽크허스트
“유대민족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 테오도어 헤르츨
“노동자가 몰락한 국가는 구제할 길이 없다” - 베아트리스 웹
“미국의 고용인 보호법제는 부끄러울 만큼 미비하다” - 제인 애덤스
“토지는 경작자에게!” - 쑨원
“개인은 끝없이 돌아가는 기계의 일개 톱니바퀴다” - 막스 베버

이데올로기의 충돌(서기 1910~1945년)
“비폭력은 내 신념의 제1조다” - 마하트마 간디
“정치는 대중이 있는 곳에서 시작된다” - 블라디미르 레닌
“대중 파업은 역사적으로 불가피한 사회적 상황에서 기인한다” - 로자 룩셈부르크
“타협가는 맨 나중에 잡아먹히기를 바라면서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다” - 윈스턴 처칠
“파시스트의 국가 개념은 모든 것을 포괄한다” - 조반니 젠틸레
“부농에게서 그 존재 기반을 박탈해야 한다” - 이오시프 스탈린
“만약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면, 그 목적을 정당화하는 것은 무엇인가?” - 레온 트로츠키
“농민과 기업가 모두를 확신시켜 멕시코인을 통합할 것이다” - 에밀리아노 사파타
“전쟁은 돈벌이다” - 스메들리 D. 버틀러
“주권은 얻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 -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유럽은 도덕이 없는 상태에 빠졌다” -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우리는 자유를 요구하는 4억 명의 인간이다” - 마르쿠스 가비
“인도는 대영 제국에서 분리되지 않고는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 - 마나벤드라 나트 로이
“주권자란 예외적 상황을 결정하는 자다” - 카를 슈미트
“공산주의도 제국주의만큼 악영향을 미친다” - 조모 케냐타
“국가는 ‘교육자’로 인식되어야 한다” - 안토니오 그람시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 마오쩌둥

전쟁 이후의 정치(서기 1945년~현재)
“가장 나쁜 것은 제한받지 않는 정부다”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의회 정치와 합리주의 정치는 한 체제에 속할 수 없다” - 마이클 오크숏
“이슬람 지하드의 목표는 이슬람 외의 지배체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 아불 알라 마우두디
“다른 인간 외에는, 인간에게서 자유를 빼앗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 에인 랜드
“알려진 기정사실도 얼마든지 부정될 수 있다” - 한나 아렌트
“여성이란 무엇인가?” - 시몬 드 보부아르
“어떠한 자연물도 순전히 자원만은 아니다” - 아르네 네스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백인이 아니라 백인우월주의다” - 넬슨 만델라
“약자들만이 정치가 협력의 장이라고 믿는다” - 잔프랑코 밀리오
“투쟁의 초기 단계에서는 억압받던 자들이 억압자로 돌변하는 경향이 있다” - 파울로 프레이리
“정의는 사회제도의 제1덕목이다” - 존 롤스
“식민주의는 자연상태의 폭력이다” - 프란츠 파농
“투표가 아니면 총탄을!” - 말콤 X
“우리는 ‘왕의 머리를 잘라야’ 한다” - 미셸 푸코
“해방자란 존재하지 않는다, 민중은 자력으로 해방된다” - 체 게바라
“모두가 부자들의 행복을 보장해줘야 한다” - 놈 촘스키
“세상에 무지한 자의 진심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 마틴 루터 킹
“페레스트로이카는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를 통합한다” - 미하일 고르바초프
“지식인이 이슬람을 적대시하는 것은 잘못이다” - 알리 샤리아티
“전쟁의 섬뜩함 때문에 우리는 모든 제약을 깨게 된다” - 마이클 왈저
“최소국가보다 큰 어떠한 정부도 정당화될 수 없다” - 로버트 노직
“여성의 권리를 침해하라고 명하는 이슬람 율법은 없다” - 시린 에바디
“자살테러는 대부분 외세의 점령에 따른 반응이다” - 로버트 페이프

인물사전
용어사전
색인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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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알아야 할 지성과 교양, 한 권으로 톺아보기
『정치의 책』은 동서고금에 걸쳐 역동적인 인류 사회의 동태를 규정하고 방향을 모색한 위대한 사상가들의 이론과 주장을 집대성한 정치학 바이블이다. 세계사의 한 부분이 된 인물들의 정치적 선택과 통찰을 소개함은 물론, 선지자들의 관념적 철학이 현실정치에 적용되는 귀결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분화해온 정치학의 핵심 개념들을 단순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정의, 평등, 자유, 행복, 박애, 민족자결 등 도덕적 가치의 문제, 목적 달성을 위한 권력의 획득과 행사에 관한 문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보수주의와 파시즘 같은 이데올로기의 문제 등 정치라는 복잡한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완벽한 입문서다.

정치란 무엇인가? 알다가도 모를 ‘정치’에 대한 모든 것
우리 인간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겨루고, 버둥거리고, 타협하고, 때론 치고받기까지 한다. 그러면서 자기들의 주장을 설명하고 정당화하는 언어,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반박하고 응답하는 언어를 발전시킨다. 그것은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에 대한 언어일 수도 있고, 권리와 자유나 공평한 분배와 정의 같은 가치에 대한 언어일 수도 있다.
때로 정치란 ‘누가 무엇을 어디서 언제 어떻게 얻는가’ 하는 문제로 단순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정치는 물질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투쟁에 불과한 것만은 아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 다른 문제들이 발생한다. ‘누가 통치해야 하는가’, ‘정치적 통치자는 어떤 권력을 가져야 하며, 그가 가지는 권력의 정당성에 대한 주장은 가문 같은 다른 권위의 원천이나 종교적 권위에 대한 주장과 어떻게 비교되는가?’와 같은 문제들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공적인 문제의 해결방법에 대해 의견을 품는 것이 인간다운 행위라는 주장이기도 하다. 정치는 사람들이 살아가며 따를 규칙과 집단적으로 추구할 목표를 정하는 고귀한 활동이다.
정치적 도덕주의자들은 정치란 중요한 목표의 달성을 지향해야 한다고, 혹은 정치적 방식이란 특정 대상의 보호를 위해 체계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보호대상의 예로는 정의, 평등, 자유, 행복, 박애, 민족자결 등의 정치적 가치가 있다. 한편 정치란 행복이나 자유 같은 도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현실주의자들은 권력, 대립, 전쟁에 주의를 집중하고 대체로 인간적인 동기를 백안시한다.
또 다른 종류의 정치사상 가운데 하나인 이데올로기적 사상은 각 정치적 시기의 사상이 사회 제도?관습의 차이 때문에 달라지는 방식, 사상의 중요성이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평등 같은 사상은 중요해지고 노예제도나 왕권신수설 같은 사상은 외면받고 있다. 이런 역사적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마르크스는 사상이란 노동자나 자본가 같은 사회계급의 이익과 결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 계급이익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서 보수주의와 파시즘에 이르는 유명한 이데올로기적 정치 ‘주의(ism)’들을 낳았다. 이데올로기적 정치는 화해가 불가능한 맞수 진영 간의 끊임없는 투쟁 혹은 전쟁의 양상을 띤다.
현재를 이해하려면 역사상의 다양한 정치사상과 이론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 사상들은 현재의 가능성을 설명해주고, 우리의 정치적 가치관을 너무 믿지 말라고 경고해주며, 사회의 집단생활을 조직하고 통치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이 우리가 완전히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변함을 일깨워준다. 권력 행사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림에 따라 권력의 통제와 책임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생겨날 것이고, 이와 더불어 새로운 정치사상과 이론들도 등장할 것이다. 정치는 우리 모두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바로 이 논의에 참여하기 위해서라도 정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지금 세상에 맞서는 당신이 기억할 정치사상가의 한 마디

◇ ‘내가 무엇을 먹든, 어떤 걸 보든, 누구를 만나든’
타인의 취향을 비난하려는 우월감이 다수의 폭력으로 비약할 때 :
“파격적으로 행동하려는 사람이 그토록 적다는 것이 이 시대의 중대한 위기를 말해준다” -존 스튜어트 밀

◇ ‘허리를 툭 쳤거나, 엉덩이를 꽉 쥐었거나, 넌 모욕감을 줬어’
돈이 없어도 권력이 미약해도 그들은 그렇게 당당했을까 :
“특권을 누리는 자는 정신과 마음이 타락한다” -미하일 바쿠닌

◇ ‘당신의 요구는 무례하고 부당하고 몰상식합니다’
1% ‘갑’의 횡포와 불의에 침묵하지 않을 99% ‘을’의 반격 :
“해방자란 존재하지 않는다, 민중은 자력으로 해방된다” -체 게바라

◇ ‘내가 하면 진정성, 네가 하면 야바위. 내가 하면 타협, 네가 하면 작당’
어쨌든 내 말은 옳고, 네 말은 틀리다는 흔한 생떼. 내 것은 내 것, 네 것도 내 것이라는 놀부 심보 :
“세상에 무지한 자의 진심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마틴 루터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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