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지속력의 비밀 - 공부, 운동 천재들의 멘탈 훈련법

<기억력의 비밀>에 이어 밝혀지는 천재들의 공통점 <지속력의 비밀>
보통 사람을 일류로 만들어주는 천재들의 멘탈 훈련법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피겨여왕 김연아, 수영 천재 박태환, 메이저리거 이치로 등 세계적인 일류 스포츠 선수들은 하늘이 내린 천재일까? 위대한 과학자 아이작 뉴턴,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발명의 아버지 토마스 에디슨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많은 위인들은 모두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일까? 전작 <공부 잘하는 기억력의 비밀>을 통해 사람마다 다른 기억력의 타입에 따라 뇌를 훈련시키는 방법을 제시한 임상 스포츠 심리학자 고마다 미츠오 박사가, 이번에는 천재와 일류들이 어떻게 최고가 될 수 있었는지 그들의 공통점을 파헤쳤다. 미국 올림픽 대표팀의 데이터 분석가였으며,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멘탈 카운슬러를 역임하고 있는 저자는 일류 스포츠 선수와 비즈니스 분야의 톱 CEO 등을 십수 년에 걸쳐 철저히 분석하고, 그들의 학습 능력과 계발 방법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결과, “집중력과 기억력, 위기 대처 능력, 창조력 등은 모두 재능이 아닌 훈련에 의한 것이며, 적확한 반복과 지속에 의해 계발된다!”고 강조한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완벽한 나’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 오늘도 완벽한,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고 일에 매진한다. 하지만 무작정, 마구잡이식으로 노력하기만 한다고 해서 완벽한 자기 자신에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뿐 아니라 공부든 일이든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기도 힘들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 잘하는 지속력의 비밀>은 그 힌트를 뛰어난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의 자기 계발법과 훈련 방법에서 찾고 있다.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서 그에 따라 노력하면 일류가 될 수 있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잠재능력을 깨닫고 이를 활용하는 것, 능숙해지는 기술을 꾸준히 연습하면서 멘탈 세계를 콘트롤할 수 있는 방법들이 <공부 잘하는 지속력의 비밀>을 통해서 밝혀진다.

한정된 집중력을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는 천재들의 연습법!

<공부 잘하는 지속력의 비밀>은 모두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기술’에서 ‘실력을 급상승시키는 훈련 기술’, ‘실전에서 승리하는 기술’ 등은 일류 스포츠 선수들의 사례에서 찾아낸 연습법이다. 연습 때는 잘하다가도 대회에만 나가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 모의고사 때는 점수를 척척 잘 받다가도 중요한 시험만 보면 심한 긴장 탓에 망쳐버리는 사람들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참고하길 바란다. 초보자와 상급자에 맞는 학습법이 따로 있으며, 힘, 공간, 시간을 콘트롤하는 방법, 다양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집중력을 높이는 기술’, ‘기억의 달인이 되는 기술’, ‘의욕이 샘솟게 하는 기술’에서는 주로 집중력과 기억력, 동기 유발을 일으키는 뇌의 원리와 훈련 방법, 감각기관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암기과목은 아침 일찍 공부하기보다 잠들기 전에 공부하는 편이 뇌에서 효과적으로 기억을 보관할 수 있다든지, 한정된 집중력을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도록 하는 훈련 방법 등은 특히 학생이나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부분이다. 또한 공부, 일, 운동 등 모든 행동의 근본이 되는 의욕과 동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도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압박감을 이겨내는 기술’, ‘창조성을 발휘하는 기술’에서는 비로소 자신의 멘탈을 자유자재로 콘트롤하기 위한 비법이 제시된다. 정신적 압박을 이겨내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훈련법이 소개되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정신력 정도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첨부되어 있다.
<공부 잘하는 지속력의 비밀>은 한마디로 ‘정확하게 노력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와 학습 방법을 찾아 잠자고 있는 뇌의 잠재능력을 200% 끌어내보자!